2018.3.13.(화) 청명한 3월 하늘 아래 겨우내 둘러 입었던 거푸집을 훌훌 벗고 드러난

본당 엘리베이터 첨탑의 일부 모습입니다.

하얀 대리석 옷으로 갈아입은 첨탑이 어딘지 모르게 왼편으로 역간 기운듯 한 모습은

이 사진만이 가지는 착시현상일까요~ 함께 관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월14일(수)에 첨탑 내부와 함께 꼭대기에 놓여져 있는 종과 내려다 보이는 주변의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저 첨탑위에 조만간 종탑(6m)의 십자가가 약간 손질되어 씌워질 예정입니다.  

어언 3월 중반...종탑의 십자가로부터 온 누리에 완연한 봄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2018.4. 17.(화) 어느덧 꽃들이 지고 햇볕을 막을 정도로 무성하게 돋아난 목련을

비롯한 메타세콰이어 나무위로 우뚝 솟은 엘리베이터 첨탑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비취색 종탑이 날렵하게 얹혀졌습니다.

종탑위의 십자가도 중앙 빵나눔 형상으로 보완된 모습입니다.

2018. 4.21.(토)에 첨탑 3면에 조명을 받은 종탑의 야경도 올려봅니다.